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주요양원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주관하는 2023년 복권기금(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96백만 원을 지원받아 2024년도에 실내나눔숲 조성으로 환경을 개선하며 준공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요양원(원장 이양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에서 ‘산림복지 목재 인테리어 지원사업’ 분야에 선정되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친환경 국산 목재인 편백나무, 소나무, 삼나무 등을 활용해 전주요양원 내부 실내 환경(천장, 벽면, 바닥)을 개선하게 되었다.

전주요양원은 원불교 산하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소속 기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서비스를 비롯한 간호, 의료, 재활을 중심으로 인지향상, 여가지원, 정서지원, 가족지원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양호 원장은“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인 전주요양원이 실내 인테리어 및 기능보강 등을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편안한 실내 환경 개선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전주요양원 건축 후 한 번도 리모델링을 하지 못한 공간에 국산 목재를 통해 숲속에서 산책하며 느낄 수 있는 나무 향기와 따뜻한 분위기로 노인성 질환(치매, 노환)을 가지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향상되었으며 거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질 좋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 수익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활용해 취약 계층의 생활이나 이용 공간을 개선하고, 산림복지 혜택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내나눔숲 국산목재 인테리어 지원사업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법인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특수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연합투데이(https://www.yhtoday.co.kr)

 

 

어르신들과 보호자님들 덕분에 전주요양원 나눔숲 공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수하셨을 어르신들과 보호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